作词 : 이결/이결 作曲 : 이결/2%/이결 두근두근 잠이 안와 미치겠어 자꾸 떨려 김밥에다 유부초밥 딸기 사과 도시락 소풍 가기 전날은 언제나 잠 못 이루며 뒤척이다 먹고 뛰놀 생각에 한숨도 못 잤는데 유난히도 기뻐했던 이유가 엄마 아빠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좋았나 봐 한 손에는 솜사탕에 엄마 손 꼭 잡고서는 청룡열차 다람쥐통 그날은 다 내 세상 직접 먹여 주시던 김밥이 가끔 입안에 맴돌아 그게 사랑이란 걸 다 커서 깨달았네 유난히도 기뻐했던 이유가 엄마 아빠와 함께라는 그것만으로도 난 가끔 힘들어 지칠 때 나에게 힘이 되어 다시 살게 해 소중한 내 어린 날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이젠 내가 김밥이 돼드릴께요 유난히도 기뻐했던 이유가 엄마 아빠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좋았나 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