희미해져 어느새 보이지 않는 곳에 그렇게 난 서있네 난 차마 보지도 못하네 바보처럼 한참을 그자리에서 울고 있는 너에게 난 뒷모습만 보이네 나처럼 울고있는지 나만큼 아파하는지 나는 아무래도 나는 아무래도 널 잊을수 없을것 같아 널 지울수 없을것 같아 이렇게 널 보내고 난 후회할거라는걸 나는 알지만 하지만 돌아볼수가 없다 그래야만 니가 더 힘들지않기에 바보처럼 지금은 슬퍼하지만 언젠가는 언젠가는 날 잊어야 하겠지 얼마나 아파했는지 날 만나 슬퍼했는지 나는 널 알기에 나는 잘 알기에 널 잊을수 없을것 같아 널 지울수 없을것 같아 이렇게 널 보내고 난 후회할거라는걸 널 떠날수 없을것 같아 널 놔둘수 없을 것 같아 시간이 흘러가도 아무리 시간이 흘러가도 난 널 잊기힘들것 같아 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