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박찬용 作曲 : 박찬용 난 내 방식대로 살아왔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내 삶 시간을 돌려도 난 똑같아 항상 밝게 불이 빛나지 내방은 매일 밤 두 주먹 변하지 않아 힘껏 쥐어 찬란할 거야 모든 게 이런 날 믿어줘 내가 지켜온 자존심 쉽게 무너지지 않게 다짐해 마음과 자세 흐트러지지 않게 걱정 마 난 이미 내 집 앞에 서있어 생각 보다 많이 컸고 다 지켜봤어 멀리서 필요 없어 누굴 따라 할 그저 내 길을 가 나의 낭만을 찾아 더 밝아질 내일을 봐 항상 궁금해왔지 내가 어디쯤인가 언제쯤 하늘의 뜻이라며 머릴 숙일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 그냥 가만히 서있을 너에겐 난 모든 게 멋진 꿈이 잘 가 나의 스물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 I'm 서른 잘 가 나의 스물 아빠가 된 게 이런 기분 I'm 어른 많은 것들을 끝냈어 스스로 주어진 미션 위를 향하지 않지 아래로 향한 시선 내 생각과 믿음 대로 움직여 항상 무게감을 지켜 살짝의 위선 내가 보이지 않게 쉿 화려함은 감춰도 흔적이 남겠지 끝없는 욕심은 너의 한계치 쉽게 망가지고 두 무릎은 한없이 닳겠지 입은 항상 무겁게 삶의 짐처럼 가벼움은 언제나 팬티 안에 있던 거 반듯한 품위 기억하고 잘 지켜둬 다시 새겨 두 귀 과장된 욕심 비워둬 뛰지 않아 양반처럼 천천히 생각은 하늘처럼 활짝 열렸지 쉽게 움직이지 않아 멋없이 난 늘 배우고 성장해 완성은 멀었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