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조아람 作曲 : 조아람 밤하늘을 봐줄래? 저 달이 참 예뻐서 너와 함께 보고 싶었어 그리 말하는 널 바라본다 참 예쁜 단어를 골라 말하는 사람이야 너의 언어와 말의 온도 그 울림까지도 나는 좋아 있잖아 내가 어떻게 너와 사랑을 하게 된 걸까 여전히 놀랍지만 가끔은 그래 너에게 내가 충분할까 걱정하곤 해 바보 같은 걸 알지만 그래도 이런 나와 지금처럼 같이 가줄래 난 사랑뿐이라고 늘 생각해왔었어 비로소 너를 만난 순간 그 말이 나에게 온전해진 거야 있잖아 내가 어떻게 너와 사랑을 하게 된 걸까 여전히 놀랍지만 가끔은 그래 너에게 내가 충분할까 걱정하곤 해 그럴 때마다 어쩜 넌 다 알고 있는 걸까 조용히 날 안아주던 너 항상 아름답지는 않을 걸 알지만 그래도 나랑 가보자 그 어떤 길이라도 너의 손을 놓지 않을게 지금처럼 같이 가줄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