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이민규/이민규 作曲 : 이민규/이민규 소리없이 찾아오는 그리움 어떤 준비도 하지 못한채로 우산없이 비를 맞는것처럼 항상 또 너로 젖어서 오늘도 너로 물들어 화장이 번져서 우는걸 알았어 널 언제쯤이면 덜어낼수 있어 니가 넘쳐 흘러 내려서 버리고 또 버려도 니가 내 안에 마르질 않아서 번져가네 귀뜸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너는 어느새 온통 머리속에 다른사람으로 잊혀진단게 내겐 거짓말같아서 얼룩진 기름 같은 너 지우고 지우면 더 번져가는 걸 널 언제쯤이면 덜어낼수 있어 니가 넘쳐 흘러 내려서 버리고 또 버려도 오히려 더 채워 지는 걸 번져가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