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김홍준/한지수 作曲 : 김홍준/한지수 오래전부터 우연히 널 마주친다면 해주고 싶던 그런 말 오랜만이야 떨리는 이 어색한 공기 너다운 농담에 풀어져 시간이란 게 우습지 영영 아플 줄 알았던 이별의 흔적만 예쁘게 남았어 꽃처럼 날 아껴줘서 가시 난대로 그대로 날 예뻐해 준 사랑 선물해준 꽃처럼 잘 간직할게 어리고 또 어렸었던 우리 둘 첫사랑 고마웠어 오랜만이야 인사가 무색해질 만큼 그대로 남은 네 모습 좋았던 만큼 이별은 힘들기만 해서 다신 못 볼 줄 알았어 시간이란 게 우습지 영영 아플 줄 알았던 이별의 흔적만 예쁘게 남았어 꽃처럼 날 아껴줘서 가시 난대로 그대로 날 예뻐해 준 사랑 선물해준 꽃처럼 잘 간직할게 어리고 또 어렸었던 우리 둘 첫사랑 고마웠어 우리는 서툴고 다투기 바빴어 다쳤던 마음 훌훌 털고 자 이제라도 안녕 너무 늦었지 잘 지내길 바래 꽃처럼 날 아껴줘서 가시 난대로 그대로 날 예뻐해 준 사랑 꽃처럼 잘 간직할게 아름다웠던 첫사랑 고마웠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