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안수지/A:ga 作曲 : 안수지/A:ga 뒤척이는 밤 잠이 오지 않아서 어둠 속에 소용없는 눈을 뜨고 왜 그랬을까 혼자 또 생각해도 까만 밤처럼 넌 말이 없었지 저기 시린 창처럼 굳게 닫힌 마음은 무력해진 나를 저 멀리 버려 참 너다운 이별이 너다운 사랑이 짙푸른 밤을 꼭 닮아서 그 어느 순간 하나 놓지 못한 내 마음속에 별이 내려 언제부턴가 저물어버린 우리 지난 꿈처럼 몇 번을 불러도 저기 붉은 달 너머 사라지는 이름은 글썽이는 나를 모른 체 떠나 참 너다운 이별이 너다운 사랑이 짙푸른 밤을 꼭 닮아서 그 어느 순간 하나 놓지 못한 내 마음속에 별이 내려 다 흐르는 거라고 머물지 말라고 짙어진 밤이 속삭여도 또 서성이는 마음 혼자 남은 찬 이불 속에 네가 고여 뒤척이는 밤 잠이 오지 않아서 어둠 속에 소용없는 말을 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