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Park Juseung 作曲 : Park Juseung 할머닌 엄마를 키울 그 당시에도 뭐만 하면 칭찬뿐이었나요 몰라 이건 그럼 그 tv 속 배우들처럼 묘하게 풍기는 분위긴 무엇이었나요 적어도 하루의 절반을 넘게 나와 내 동생을 보며 집안일 빨래, 요리까지도 모두 도맡아 했어 그러니 엄마 아빤 날 위한 노동을 나갔다 온 뒤에는 우리 재롱과 편한 휴식을 취했어 원래 다 이렇게 사는 거지 뭐 애들 잘 크면 내 할일 다 하는 것 나만큼 어릴 때 이미 느꼈던 고생 때문에 누구와도 우릴 비교 안 해 벌이 때문에는 내가 그림을 그릴 때면 공책은 모자라 보인다며 지난 달력을 찢어 내게 뒷면을 주었고 미용실에선 절대 감기 싫어했던 머리 얼른 집으로 데려와 따뜻하게 감겨 주었죠 엄마 그 다음에 내 두 번째 엄마 좋은 말 좋은 것만 챙겨주고 떠나셔 go hard 더 열심히 살게 그대 몫까지 꼬마에서 멋진 청년이 되는 것만이 하늘로 보내는 나의 고마움의 표시 요즘 하고 싶은 음악 하며 난 잘 있어 뜻하지 않은 일에 절망 안 해 오늘따라 그립네 잠들던 이부자리 속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때론 그래서 더 슬퍼요 그대 사라졌다 생각은 안 해요 조금 먼 곳에 있다고 믿어요 가끔은 무지 그리워요 때론 그래서 더 슬퍼요 힘들 땐 내 꿈에서라도 나타나서 위로해줘요 난 그거면 돼요 내가 교복 입을 때 할머닌 병이 생겼지 난 충남 서천으로 할머니는 요양병원으로 못난 손자 놈 이제야 그댈 가사로 적어 여전히 내 안에 살아있기에 절대 될 수 없어 서브 '주승아 할머니가 위독해' 그 한마디에 뛰쳐나온 기숙사 바로 서울로 올라와 나를 보지 못해 감지 못한 눈을 바라보고 마지막 온 힘을 다해 내 손을 꽉 잡은 그 손은 여전히 따뜻해 이대로는 못 보낸다며 우는 나를 오히려 더 위로하는 듯해 누군 이해가 되고 누군 이해 못해도 내게는 이 노래가 당연해 내게 할머닌 엄마 그 다음에 내 두 번째 엄마 좋은 말 좋은 것만 챙겨주고 떠나셔 go hard 더 열심히 살게 그대 몫까지 꼬마에서 멋진 청년이 되는 것만이 하늘로 보내는 나의 고마움의 표시 요즘 하고 싶은 음악 하며 난 잘 있어 뜻하지 않은 일에 절망 안 해 오늘따라 그립네 잠들던 이부자리 속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때론 그래서 더 슬퍼요 그대 사라졌다 생각은 안 해요 조금 먼 곳에 있다고 믿어요 가끔은 무지 그리워요 때론 그래서 더 슬퍼요 힘들 땐 내 꿈에서라도 나타나서 위로해줘요 난 그거면 돼요 할머니 난 아직도 눈만 감으면 떠올라요 그땐 하루가 참 길고 따분하기만 한 거라고 알았는데 no 할머니 가끔씩도 좋으니 꿈에 나와봐요 요즘엔 하루가 참 짧게 느껴져요 삶이 많이 바빠진 까닭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