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Park Juseung 作曲 : Park Juseung 야 인마, 랩 하는 친구 자랑 한번 할래도 새끼 랩하는 꼴을 못 봤어 장남, 엄마 친구 딸은 구준엽 따라 공연하던데 방송 나갈 일이 한번 없어? 오빠, 나 공연 간다 이번 주 딘, 서사무엘, 그레이 다들 목소리가 꿀 하나도 안 부러워 쇼미더머니 그런데 안 나가고도 인기가 좋은 아티스트가 얼마나 많은데 한심한 소리 좀 하지 마 어련히 알아서 플랜을 짜두지 않았겠니 어디 첫 잔부터 배불리 넘기겠니 그러다 체하지 내가 어디에서 어떤 노래 어떤 가사를 불러도 넌 날 믿어야 돼 그 누가 뭐래도 난 너를 믿는다고 강하게 말해줘 그럼 나 이루러 갈게 내가 어디에서 뭘 하든 넌 날 믿어야 돼 내가 무슨 노랠 부르든 넌 날 믿어줘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먼 훗날엔 이해가 될 거야 알았지? 그러니까 꼭 날 믿어야 돼 가긴 어딜 가 이 노래 가사 곱씹어 보지 않고 강요하는 게 아냐 원치 않는다면 도로 반송할까 진짜? 나는 이미 알아 네가 원치 않는다는 걸 아마 난 맛이 반쯤 간 사이코패스 아님 돌 + I 원하고 또 원했지 포스트 빈지노 나의 아이돌 뻔한 거 하고 또 하다 보니까 병신이 돼있어 아마 가요하는 놈 아님 발악하는 머저리 늘 하락하네 croq 편한 꽃길을 원했지만 도무지 뭔지 모르겠어 파도 같은 음악이 너무 어려워, 혹시 너도 어려워? ㅅㅂ ㅇㄱ ㅈㄴ ㅉㄹ wow 이거 듣고 지렸어' 했던 음악도 이제는 기억이 안 나서 원 이게 설움 섞인 무명이고 결국에는 해피엔딩이었으면 너무 좋겠어 모두 넌 잘 될 거라 했잖아 그 말이 씨가 되어줘 내가 어디에서 뭘 하든 넌 날 믿어야 돼 내가 무슨 노랠 부르든 넌 날 믿어야 돼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먼 훗날엔 이해가 될 거야 알았지? 그러니까 꼭 날 믿어야 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