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진동욱 作曲 : 진동욱 이윽고 그 애의 마음에 노랑이 차고 모래는 신발 속을 파들고 벗을 생각이 없어 난 울고 하늘도 그 애의 마음처럼 색이 변하고 올가을은 그 까닭을 묻고 은행잎 가득 거리에 눕고 나도 그 이유를 좀 알고싶다고 이럴 필요는 없었잖냐고 묻고 묻고 싶다 나도 가늘고 긴 마음은 어디에 있냐고 우매한 나는 사실 아직도 신발에 모래 잔뜩 차있고 나도 그 이유를 좀 알고싶다고 이럴 필요는 없었잖냐고 묻고 묻고 싶다 나도 이윽고 내 마음에도 노랑 가득차고 우매한 나는 사실 아직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