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머릿속은 온통 흑백 사진처럼 흘러만 가고 
어지러운 현기증 속에 또다시 널 그려 

어디로 향하는 걸까 알 수 없는 나의 마음 
두 손을 스치는 바람에 널 찾아 

난 외쳐 내게 다시 돌아와 줘 
널 잊어 멀리 사라져간 모습도 이젠 
돌이킬 수 없다는 걸 난 

희미해진 너의 향기 지워질 수 없는 가슴속 체온 
어지러운 현기증 속에 또다시 널 그려 

어디로 향하는 걸까 알 수 없는 나의 마음 
두 손을 스치는 바람에 널 찾아 

난 외쳐 내게 다시 돌아와 줘 
널 잊어 멀리 사라져간 모습도 이젠 
돌이킬 수 없다는 걸 난 
난 아직도 

잊지 못해 내게 다시 돌아와 줘 
그리웠던 우리 지난날에 모습도 이젠 
돌이킬 수 없다는 걸 난 

미로 속에 갇혀 지내온 나의 시간 속에 
시간을 되돌려 너를 향해 되돌아가 

난 외쳐 내게… 다시 돌아와 줘… 

난 외쳐 내게 다시 돌아와 줘 
널 잊어 멀리 사라져간 모습도 이젠 
돌이킬 수 없다는 걸 난 
난 아직도 

잊지 못해 내게 다시 돌아와 줘 
그리웠던 우리 지난날에 모습도 이젠 
돌이킬 수 없다는 걸 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