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헤일리 정 作曲 : 헤일리 정 너의 편지에 담긴 그 말이 진심일까봐 두려웠었어 이 모든 글을 읽어 버리면 우리 정말 끝이 날 것 같아 한참을 바라만 봐 허무하게 흘러버린 눈물처럼 아무런 흔적없이 사라진 시간 너와 나 네가 가고 난 뒤에 후회만 남은 내 순간들은 끝도 없이 날 무너지게 해 아프게 해 아무것도 내겐 자신이 없어 이젠 정말 돌이킬 수 없나봐 한참을 멍하니 허무하게 흘러버린 눈물처럼 아무런 흔적없이 사라진 시간 너와 나 니가 내게 놓고 간 그 기억들은 모두 다 흔적없이 상처도 없이 가져가 너의 편지에 담긴 그 말이 후회만 남은 내 순간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