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장판숙 作曲 : 장판숙 서로에게 사랑이 되었다가 외로움이 되었다가 조금은 어설프게 그리고 또 아프게 그래서 나는 아끼는 물건도 없고 소중한 사람도 없기로 다짐했다 근데 왜 행복은 날 가지고 노는 걸까 어느 날은 찾아왔다가 어느 날은 도망갔다가 그러니 내가 헷갈리지 그러니 내가 내가 근데 왜 행복은 날 두고 다니는 걸까 어느 날은 숨어 있다가 어느 날은 손을 내밀고 그러니 내가 헷갈리지 그래서 나는 아끼는 마음도 버리고 울었던 마음도 버리기로 다짐했다 서로에게 사랑이 되었다가 외로움이 되었고 외로움이었다가 사랑이 되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