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장필순 作曲 : 장필순 흔들리는 대로 내 몸을 맡겨 그 속에 나만의 리듬을 만들어 흔들리는 대로 내 맘을 맡겨 그 속에 남겨진 슬픔까지도 흔들리는 대로 그냥 그렇게 남모르게 고인 두 눈에 눈물 작은 손등 위로 떨어지고 흔들리는 세상 어지러워 눈을 감아도 두 눈을 감아도 흔들리는 세상 흔들리는 가슴 색깔 있는 안경을 쓰면 다른 세상 보일런지 다른 사랑 보일런지 다른 세상 보일런지 흔들리는 대로 세월은 가고 그 속에 하얗게 추억만 남아 흔들리는 대로 세월은 가고 그 속에 맑은 눈물만 남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