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화나(Fana) 作曲 : Ja/JA 오늘도 달리네. 불확실한 미래와 날 피해간 기회. 한 치의 앞이 내다보이지 않기에 또 다시 맨날 지레 마른 침을 삼키네. 다 이게 약이래. 그 말 귀에 박힌 채 내일의 비싼 밥 위해 오늘은 입맛 다시네. 떼우는 밥. 끼니를 채우는 사이 인내를 배우는 나. 언제나 배부를까? 그 모든 게으름과 유혹을 참아내. 먼 훗날 나만의 꿈 속 그 날 향해. 아픈 청춘의 한숨, 설움. 자꾸 서툰 내겐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 뿐. 그저 끝에 웃고픈데 현실은 쓰고 쓰네. 그래도 거듭 몇 줄의 희망을 쓰고 쓰네. 인생은 순간의 반복 연속. 참고 견뎌 하얗게 완전연소 해야만 해. 숨 막히던 숱한 시련, 힘껏 부닥치면 결국 우리네 꿈 다 실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