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석지연 作曲 : 석지연 첫눈이 오기전 수줍은 설레임이 온종일 내 마음을 흔들어놔 혹시 너에게 빠진 걸까 내 마음이 두근거려 널 볼 때면 첫눈에 반한다는 그런 뻔한 얘기 한 번도 느껴본적 없던 나에게도 사랑이 왔나봐 하루 종일 네가 떠올라 늘 같은 자리에서 마주하는 널 보면서 운명이라는 걸 느껴 잠들 때면 늘 생각나는 그런 사람 너이기를 꿈속에 찾아와서 날 보며 웃어주는 너 사랑이라는 걸 느껴 그 사람이 꼭 너이기를 사랑해 사랑해 내게 말해줘 첫눈이 오는 날 함께하잔 말이 왜 이리도 자꾸만 떨리는지 혹시 오늘은 말해줄까 내 마음이 네 마음과 똑같다면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해볼까 약속한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널 위해 준비한 고백들이 계속 떠올라 용기가 없어서 말 못했지만 이제부터 너에게 다가가려고해 이런 맘 처음이야 너도 느낀다면 네게 고백할래 늘 같은 자리에서 마주하는 널 보면서 운명이라는 걸 느껴 잠들 때면 늘 생각나는 그런 사람 너이기를 꿈속에 찾아와서 날 보며 웃어주는 너 사랑이라는 걸 느껴 그 사람이 꼭 너이기를 사랑해 사랑해 내게 말해줘 바래다주는 그 길에 데려다 주던 그 길에 사랑해하며 내게 입 맞추던 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 첫눈이 오는 거릴 함께 걷는 널 보면서 행복이라는 걸 느껴 첫눈 오면 꼭 빌고 싶은 내소원이 너이기를 흰 눈에 온 세상이 하얗게 그려진데도 우리 둘이 함께라면 내 첫눈은 너인 것 같아 처음도 지금도 계속 사랑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