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이결/이결 作曲 : 이결/이결 저녁 반찬은 뭘 하지 그냥 시켜 먹을까 어린이집 들러서 사랑하는 내 꺼랑 둘이서 맛있다는 그 집을 갈까 외식은 살찌는데 이런저런 고민이 행복하기만 한걸 퇴근길은 친구들과 문자도 하고 어떤 옷이 예쁘다고 오오 언제 시간 내서 놀러 가자고 그렇게 엄마에서 여자로 하루에 잠깐 변하는 시간 꿈처럼 달콤한 퇴근하는 길 언제 이렇게 늙었지 주름이 또 늘었어 아가씨란 말보다 아줌마란 이름이 어울려 가끔 혼자 떠나고 싶어 나만을 위한 여행 눈을 감으면 이미 그곳에서 웃는 나 행복하다 친구들과 문자도 하고 어떤 옷이 예쁘다고 오오 언제 시간 내서 놀러 가자고 그렇게 엄마에서 여자로 하루에 잠깐 변하는 시간 꿈처럼 달콤한 퇴근하는 길 이제 꿈에서 내려야 돼 눈을 뜨면 제 자리로 오오 여자에서 엄마로 변할 시간 눈을 뜨는 게 못내 아쉬운 하루에 한 번 변하는 시간 꿈처럼 달콤한 퇴근하는 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