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고나영/Yuth/고나영 作曲 : 고나영/Yuth/고나영 반쯤 게슴츠레 뜬눈으로 아침을 맞이해야 하죠 발 디딜 틈 없는 출근길 위로 희미한 한 조각 하루의 시작과 끝은 어딘지 몰라도 어둠을 보낸 달 따라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 아직 잠들지 않은 애쓰는 저 달빛은 왠지 나를 보는 것만 같아 내 마음 모두 담아 보려 해 서편 하늘 저 달 향해 새벽이 와도 빛나보려 해 하얗게 지샌 달처럼 하얗게 지샌 달처럼 어느새 따라온 무거운 그림자 날 잡아 당기려 해도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 아직 잠들지 않은 애쓰는 저 달빛은 왠지 나를 보는 것만 같아 내 마음 모두 담아 보려 해 서편 하늘 저 달 향해 새벽이 와도 빛나 보려 해 하얗게 지샌 달처럼 하얗게 지샌 달처럼 내 마음 모두 담아 보려 해 서편 하늘 저 달 향해 새벽이 와도 빛나 보려 해 하얗게 지샌 달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