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안울림 作曲 : 안울림 내 외로움은 너무 괴로워 누군가를 만나보곤 싶어 근데 아무나 만나기는 나 정말 싫어 옛사랑이 나를 떠나갈 때 집착은 사랑이 아니라던 말 그 사랑의 의미를 알 때 난 무뎌지더라 몇 번의 사랑은 날 스치고 시린 겨울은 또다시 오더라 참 웃긴 게 내게도 언젠가 봄이 올 거란 그 믿음 있더라 그 많은 시간 동안 무뎌진 나를 더 강하게 만든 건 너를 만나게 될 거란 믿음 하나로 미안 내가 좀 늦은 거냐고 애써 묻지 않아도 된다고 우리 둘이 아무 말 말고서 서로 사랑해주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너 그 험한 시간 견뎌온 너에게 감사할 뿐이야 사랑하기에도 벅차 널 알아서 가끔 어두운 세상이 우릴 갈라놓아도 나는 널 놓지 않아 무엇보다 더 강인할 우리의 사랑 그 무엇보다 빛 나는 널 위해 내가 낮아질게 너를 섬기는 맘으로 너를 높여줄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