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안울림 作曲 : 안울림 별이 없는 밤 홀로 앉은 달 내게 속삭여 주던 너는 없지만 하염없는 밤 너의 이름을 무심결에 난 널 불러보지만 별 없는 밤을 뒤척이는 난 너 없는 맘을 뒤적이는 밤 혹시 너의 밤도 그렇진 않을까 어두운 밤 괴로운 네 밤에 너의 어두운 맘을 비추는 저 달이 되줄게 매일 다시 떠오를게 (내게 돌아오는 길) 어둠이라도 두려워하지 않게 별이 없는 밤 홀로 앉은 달 내게 익숙한 시간 너의 빈자린 피아노 소리를 만지게 해 내 맘 속 단어들을 조합해 나의 빈 공간을 이렇게 노래 해 별 없는 밤 너 없는 내 밤에 나의 품 안에 너를 그리워하는 맘 이 밤을 새며 널 그리는 일 (내가 할 수 있는 일) 이렇게라도 널 그려내는 일 그리고 다시 지워 봐도 여전히 선명한 그 얼굴 별 없는 하늘 수놓았던 너 그리고 그리다 그리운 그리움 너 별 없는 밤 외로운 저 달이 그대 품안에 잠겨 울던 나의 시간들을 감싸주고 있어 별이 없는 밤 나 홀로 앉은 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