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지새는 달 作曲 : 지새는 달 Chase the mirage like a mirage Chase the mirage like a mirage 여느 때와 같은 여름날 소나기처럼 예고 없이 나에게 나타난 너 만날수록 신비해져 가는 너와 우리 하루가 더 길어져 바래져만 가는 나 수 많은 해와 달이 지고 새로운 계절이 지나 어느새 더 특별해져 가 넌 사라져버릴 그 밤의 꿈처럼 희미해진 새벽의 별처럼 시간이 흐르고 어른이 된 우리 봄의 흰 눈처럼 신비하기만 한 넌 마치 어둠 속 깊숙이 홀로 숨은 외로운 호수를 밝게 채워주는 반딧불이야 달빛아래 너의 입맞춤 달려가 안기고픈데 마치 신기루처럼 사라진 널 눈물로 보내 사라져버릴 그 밤의 꿈처럼 희미해진 새벽의 별처럼 Chase the mirage like a mirage Chase the mirage like a mirag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