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백발소녀/백발소녀 作曲 : 백발소녀/백발소녀 햇볕에 따뜻해질 때면 제일 먼저 찾아와 온몸이 서물서물 새빨간 토끼눈 봄햇살처럼 머리가 아찔해 봄바람처럼 모든것이 몽롱해 솜뭉치 가득 안고 여기저기 뒹굴다가 나에게 반색하며 다가오면 또 재채기 봄햇살처럼 머리가 아찔해 봄바람처럼 모든것이 몽롱해 넌 늘 제일 먼저 내게 찾아와 (그냥 지나가) 단한번도 나를 잊은 적 없어 (그냥 잊어줘) 가끔은 날 지나쳐도 괜찮아 (항상여도 돼) 난 니가 정말 반갑지 않은걸 (진심이야) 꽃가루 풀풀 풍기며 날리기 시작했어 바람과 벌들이 쏟아내는 노란 꽃가루 봄햇살처럼 머리가 아찔해 봄바람처럼 모든것이 몽롱해 넌 늘 제일 먼저 내게 찾아와 (그냥 지나가) 단한번도 나를 잊은 적 없어 (그냥 잊어줘) 가끔은 날 지나쳐도 괜찮아 (항상여도 돼) 난 니가 정말 반갑지 않은걸 (진심이야)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 맘이 자꾸 두근대 봄바람 한가득 설레임 여기 한가득 나도 몰래 항상 너를 기다려 (내게 다가와) 단한번도 너를 잊은 적 없어 (잊을 수 없어) 조금은 빨리 내게 와도 괜찮아 (이번 한번만) 사실은 너를 기다려왔는 걸 (진심이야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