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박강일 作曲 : 박강일 나때문에 힘들었다고 저 멀리 떠났잖아 다신 안 볼 사람처럼 혼자 휘청휘청이던 하루 매일 미운 말을 반복하며 그렇게 나는 살았어 오랜만에 전화해 평소처럼 말을 하면 난 뭐라 대답해야 하는 거니 이제와 보고싶다면 어쩌란말야 여전히 난 폐인처럼 그렇게 살아 누구땜에 밥도 먹지 못하고 불쌍해 하며 걱정할 필요 없어 더 좋은 사람 꼭 만날 거라고 누가 그랬거든 너를 욕하다가도 막상 네 목소리 듣고 실없이 웃고 있어 바보처럼 이제와 보고싶다면 어쩌란말야 여전히 난 폐인처럼 그렇게 살아 누구땜에 밥도 먹지 못하고 불쌍해 하며 걱정할 필요 없어 더 좋은 사람 꼭 만날 거라고 누가 그랬거든 혹시 기억하니 오늘처럼 넌 혼자 말했고 나는 들었지 세상이 멈추고 우는 나를 떠난 날처럼 그냥 가버리지 오늘은 왜 쭈뼛거려 너 답지 않게 굴지마 이런 날 보면 넌 어떠니 얼마나 더 괴롭혀야 얼마나 더 많이 울어야 멀쩡하게 될까 끝까지 내 손 뿌리친 누구처럼 뻔뻔하게 나도 살아볼 거야 누구 보란듯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