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최백호 作曲 : 최백호 행복하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언뜻 스친 그대의 눈물 나도 행복하다고 그렇게 말했지만 바보처럼 바보처럼 그 옛날 말 못했던 얘기들 마음에 남아있는데 덧없이 살아온 그 세월이 목메어 말도 못하고 저녁놀 가득한 자작나무 숲 속엔 바람소리 바람소리 또 만나자고 웃으며 말했지만 바보처럼 바보처럼 푸르던 청춘의 그 모습은 가슴에 남아있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사람이 서러워 말도 못하고 저녁놀 가득한 자작나무 숲 속엔 바람소리 바람소리 행복하라고 그렇게 말했지만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 바보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