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Winsome/920 作曲 : Winsome 시간은 지나고 어느덧 어두운 밤이야 나 혼자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쳐다봐 넌 지금 무얼 할지 문득 궁금해지는 밤이야 오늘 밤에 잠이 오질 않는 건 니가 생각나서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많이 힘들진 않았는지 직접물을 용기 없이 몰래 널 훔쳐보는 걸 너는 알고 있을지 너의 타임라인에서 머물러 헤엄치며 인스타그램 피드 속을 보내 나의 타임라인에서 후회할 글씨들만 끄적이며 밤을 지새네 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자꾸만 더 찾아보게 돼 타임라인과 피드 속 너의 모습을 몰래 너를 볼 수 있단 게 자꾸만 더 괴롭히는데 오늘 밤도 지쳐만 가네 너의 타임라인에서 머물러 헤엄치며 인스타그램 피드 속을 보내 나의 타임라인에서 후회할 글씨들만 끄적이며 밤을 지새네 벌써 며칠째인지 그 많은 생각 속에서 후회하면서도 수 없는 밤을 보내고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지 말아 줘 매일 밤마다 남아있는 네 흔적 네 피드 속에 가리려 하지 말아 줘 그냥 내게 확신을 준다면 좀 달라질것 같에 그래 이건 내 상황이야 넌 어때 아니 다시 이런 내 상황들 넌 어때 매일 바라보는 천장에 나 어때 라는 말이 반복되는 밤을 보내고 있네 너의 타임라인에서 머물러 헤엄치며 인스타그램 피드 속을 보내 나의 타임라인에서 후회할 글씨들만 끄적이며 밤을 지새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