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사 : 현시인
 작곡 : dsel, 현시인
 편곡 : dsel
 이기적인 동시에 또 이타적인 존재
 저기 저 사람들의 머리속의 둘렌
 가늠하지 못할 만큼 매우 꼬여 복잡하지
 그의 나침반이 내겐 틀린 방향이니
 근데 또 난 내가 맞다 확신하는 꼴이
 심히 보기 불편해 아마도 그렇기에
 네게서 내 모습이 보일 때면 너를 멀리하니
 솔직히 다시 말해 그건 내가 싫은 거니
 해서 우린 서로에게 미안할 필요가 전혀 없어
 와 닿지 않는 떠들석한 뉴스기사처럼
 스쳐 지나가는 듯해 그건 사랑의 부재
 그런 사람들 틈에 섞여 살아 숨쉬는 내
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과 정신은 또
 병들어 가는 걸 물론 옆에 있는 너도
 늦기 전에 가서 어서 주변부터 챙겨
 아 맞다 그전에 너 자신부터 먼저
 Protect yourself on the lost road
 We heard that many of the voices
 And the time goes on so i
 이 회색 빛깔 도시에서 나를 지키는 법
 딱 눈에 띄지 않게끔만 나를 지우는 것
 다들 그렇게 물들지 뭐 그리 무섭기에
 다 뭐에 씌인 사람들 마냥 뒤에 가려 숨지
 엄격한 잣대로 서로 숨통조이는 짓들
 관대한 자세로 배푼 관용같은 거짓들
 그 자식의 가식과 위선 가려진 속셈과 미소
 가녀린 다리 사이로 숨겨논 니 본심
 그걸 봤을 때 이미 난 질려 떨어졌을테고
 넌 또 언제 그랬냔 듯 입싹씻고 다물게
 뻔해 그래서 여긴 당한 놈이 병신
 같은 거라고 말하는 놈들을 조심해야 하지
 단순히 착하다는 말은 경계해야할 것
 말뿐인 어떤 건 누구나 다 할 수가 있고
 해서 의심해서 나쁠거야 피차일반이야
 나역시 너에게 편 혹은 적일 수 있듯이
 Protect yourself on the lost road
 We heard that many of the voices
 And the time goes on so i