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사 : 현시인 작곡 : dsel, 현시인 편곡 : dsel Loveless Loveless 사랑의 부재 어쩔 수 없이 주머니가 텅빈 내 사정을 봐주지는 않지 Come in i’m lonely 잠깐 들어 왔다 나가도 돼 아무 말 없이 몸 부터 섞는 우린 한 쌍의 짐승 같이 감아 니 허릴 너 역시 뭔가 급해진 채 나의 목덜미를 쌔게 끌어 당기고 입을 맞춰대 감정도 없이 며칠 굶주린 사람처럼 서롤 탐닉하고 나서 끝나는 관곈 아쉼움만 남기지 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뒤를 이을 수 있는 건 돈 이란 걸 알기에 딱 여기까진 가봐 우린 해서 가끔 생각나거나 정말로 외로울때면 서로를 채워주려 그저 몸을 섞는 것에 불과한 이 의미 없는 짓을 이젠 그만둬야 할 땐가 싶어 사랑을 나눈 뒤 왜 맘이 더 크게 비는가 해서 더욱 더 커지는 공허함에 말려갈 때 쯤 밤이 되면 찾는 너의 메세지에 난 또 답장을 Loveless Loveless 불쌍한 처지에 돈에 쫓겨 헐떡이며 포기를 밥먹듯이 하는 건 내 친구들도 마찬가지야 참 안타까운 거지 그건 근데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없는 놈들을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어 그럼 다른 건 또 어때 역시 다를 것들 없이 돈에 엮여 있으니까 우린 거기 치여 죽는 거지 진짜 하나만 죽어라 파도 잘 된다는 보장이 해서 많지 않은 기회와 공들인 그 시간이 아깝지 나 하나 가누기도 빠듯한 삶 그 속에 다른 것들은 다 사치라 느끼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단 생각과 동시에 이건 진짜 아닌가 내가 사는 이유가 어느세 내 뒷전이 된 느낌 한 밤중에 난 또 많은 고민을 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또 잠겨 방황하다가. 갑자기 머릴 빡치는 그 소리에 귀 돌리면 의외로 간단히 정답은 사랑이라는 거 Loveless Loveless All We Want Is Not Thing But Lov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