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 소용없는 것 같아요 덧없이 흘러간 긴 세월속에 그대 이름만 선명해요 모든게 변한 것 같아요 이별후에야 깨닫던 사랑이 이젠 어렵지도 않아요 그대에게 나는 참 못된사람이겠죠 그럼 내 맘은 모두 거짓이 되는 건가요? 행복했던만큼 아프네요 다 지워버릴수는 없나요? 사랑했던 그 순간도 잊어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대에게 나는 참 못된 사람이겠죠 그럼 내 맘은 모두 거짓이 되는 건가요? 사랑했던만큼 아프네요 너무 커져버린 내 마음이 무서웠었다고 두려웠었다고 내 마음이 모두 전해지기를 바래요 나의 노래로 모두 전해지기를 바래요 이 모든 순간이 전해지길 바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