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김동욱 作曲 : 김동욱 언제나 여기 이 자리에서 흔들림없이 곧게 서있다 세월 흘러도 늘 푸르게 아픔을 막는 그늘이된다 아무리 거센 바람이불고 비가 내려도 늘 이자리에 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도 쓰러지지않아 가지가 꺾여 흩날릴 수 없어도 언제나 나는 푸른 소나무 시간이 지나 다 썩어가도 변하지않아 나는 소나무 아무리 거센 바람이불고 비가 내려도 늘 이자리에 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도 쓰러지지않아 눈물이는다 한숨이는다 세월의 무게는 더 늘어만간다 나를 태울수록 불길은 거세져만 간다 언제나 여기 외로이서서 그대를 내려다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