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이지향 作曲 : 이지향/이준규/신승규/박제신 미끌미끌 흘러내려 모두 녹아 시럽이 됐네 급히 피한 화장실의 타일들도 시럽이 됐네 다이빙이 하고 싶어 까만 옷 녹아버리게 예쁜 내가 남게 되면 그때 모두 굳혀줘요 거울이 흘러내려 내 표정을 망가뜨리네 숨을 깊이 마실 거야 나 이제 뛰어내려야 해 카페트의 촘촘한 실들이 물결을 이루네 이곳에 바람은 불지 않아 카페트의 촘촘한 실들이 물결을 이루네 계속 헤엄치고 싶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