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규민 作曲 : 규민 문을 열고 집을 나설 때 겉옷을 벗고 바람맞을 때 움츠렸던 내 어깨가 펴질 때 봄소리가 들려 창에 해가 몸을 덮을 때 풀 냄새 코끝에 스쳤을 때 한 걸음씩 리듬 맞춰 걸을 때 봄소리가 들려 어느새 겨울이 지나고 따듯한 봄이 오면 꽁꽁 얼었던 내 마음도 녹을까요 모두 잘될 거에요 산 구름이 노를 저을 때 그 옆에 새들이 춤을 출 때 나도 덩달아 신나서 노래할 때 비로소 봄이 들려 어느새 하루가 지나고 새로운 해가 뜨면 그때는 더 멋진 날이 될 거예요 감기 조심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