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GREEN 作曲 : GREEN 지나간 버스를 보내고 멍하니 하늘을 보았지 정류장 한편에 지어진 거미줄만 보였지 가로등 불빛만이 날 비추는 버스 정류장 아래 차가운 빗소리만 들려오는 버스정류장 오늘도 멍하니 기다리고만 있어 언제 올지도 모른 채로 기다림이 익숙해져 갈 때쯤엔 떠날 수 있길 버스정류장 앞에서 가로등 불빛만이 날 위로하는 버스정류장 아래 차가운 빗소리만 말 건네던 그 밤의 기억 오늘도 멍하니 기다리고만 있어 언제 올지도 모른 채로 기다림이 익숙해져 갈 때쯤엔 떠날 수 있길 버스정류장 앞에서 가끔은 지치고 조금은 힘들어도 내 마음속 어딘가 깊이 느낀 그날 잊을 수 없어요 헛된 꿈이라도 순간뿐일지라도 괜찮다 날 위로하죠 아직도 멍하니 기다리고만 있어 언제 올지도 모른 채로 기다림이 익숙해져 갈 때쯤엔 행복할 수 있길 좋은 날이 오기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