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송희란 作曲 : 송희란/김용 바람이 불어 가고 있어 가만히 네게 느끼고 있는지 이 마음을 하늘이 움직이고 있어 그대로 너의 작아져만 가던 여린 마음을 움직여 주길 이대로 너를 내가 쉽게 보내야 한다면 아마도 내겐 언제까지 후회로만 남을 얘기 너에게로 가고 있어 이 땅을 쉼 없이 뛰어가고 있어 언제까지라도 네게 닿을 수 있다면 너에게로 가고 있어 저 하늘을 등지며 숨 쉬고 있어 언젠가 그날에 그곳에서 기다려주겠니 이대로 너를 내가 쉽게 보내야 한다면 아마도 내겐 언제까지 후회로만 남을 얘기 너에게로 가고 있어 이 땅을 쉼 없이 뛰어가고 있어 언제까지라도 네게 닿을 수 있다면 너에게로 가고 있어 저 하늘을 등지며 숨 쉬고 있어 언젠가 그날에 그곳에서 기다려주겠니 물색의 투명한 저 하늘 위로 내 맘 던져보네 파란 너의 미소가 비춰질 것 같아 손 뻗어볼까 너에게로 가고 있어 이 땅을 쉼 없이 뛰어가고 있어 언제까지라도 네게 닿을 수 있다면 너에게로 가고 있어 저 하늘을 등지며 숨 쉬고 있어 언젠가 그날에 그곳에서 기다려주겠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