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moonc/ZigZagNote 作曲 : moonc/ZigZagNote 널 잊을까 아니면 그냥 둘까 잊을 수 있을까 차라리 맘 놓고 그리워할까 겨우 일주일 쯤 지났어 난 사는둥 마는둥 살아 오히려 편한 것도 있어 난 거의 봬는게 없어졌네 넌 담배 연기처럼 내 안에 들어왔다가 어디론가 흩어져버렸고 이별은 너무 독하게 한동안 숨만 쉬여도 눈물이 스며나와 널 잊을까 아니면 그냥 둘까 잊을 수 있을까 차라리 맘 놓고 그리워할까 그건 내가 정할 수가 없는 거라서 그건 내가 정할 수가 없는 거라서 날 두고 가지마요 내 맘은 너무 여려서 강한 척 했던거란 말이야 이별을 별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너무 힘이 들어 널 잊을까 아니면 그냥 둘까 잊을 수 있을까 차라리 맘 놓고 그리워할까 하나 하나 애써 새겨놓았던 기억 이렇게 버려야 하는지 날 미치게 하는지 왜 난 몰랐을까 그건 내가 정할 수가 없는 거라서 그건 내가 정할 수가 없는 거라서 널 잊을까 아니면 그냥 둘까 잊을 수 있을까 차라리 맘 놓고 그리워할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