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슌 (Shoon)/라큐(La.Q) 作曲 : 슌 (Shoon)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을 기회를 줄게 마지막 기회야 혹시나 허튼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을걸 딱 열까지 셀 거야 넌 달아나지 못해 나의 사랑이었던 사람 아직도 생생하지 따스했던 네 손바닥 네 겉은 바뀌었어도 절대 안 바뀌는 기억 네가 날 떠난다면 내 목숨마저도 지워 우린 서로의 갈증을 채우는 운명의 연인 결국엔 다 제자리로 다시 안겨봐 편히 마침내 끝을 봐야지 너와 함께면 지옥도 천국일 테니 못다 핀 사랑을 피워 꺾여진 날개는 잊어 밤이야, 칠흑 같은 새장을 떠나는 순간 넌 결국 표적일 뿐 그래도 넌 언제나 달아나고 달아나버려 지겨운 삶이야 자비가 사치란 걸 깨달아버린 나라는 걸 지금 네 뒤에 막 도착했어 정리할 때가 됐어 관계의 연결고리 절대로 놓지 않아 너를 잡은 두 손이 누구도 끊지 못해 누가 감히 넘보니 사랑했던 처음으로 결국엔 돌려놓지 모든 걸 끝내자고 뒤도 보지 않고 지금 너만 돌아오면 돼 차가운 현실을 찢고 더 이상은 가봤자야 어둠 속에 가로막힌 절벽의 끝에서 결국 너는 나를 잡지 꺾여진 날개는 잊어 밤이야, 칠흑 같은 새장을 떠나는 순간 넌 결국 표적일 뿐 꺾여진 날개는 잊어 밤이야, 칠흑 같은 새장을 떠나는 순간 넌 결국 표적일 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