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세자전거/12월 32일 作曲 : 세자전거/12월 32일 첫눈에 반했던 그 때 난 결심했어 너를 나의 여자로 만들겠다고 어떻게 전할까 애타는 이 마음을 내 모든걸 너에게 다 주고 싶었어 오랜시간 제자리 걸음 너의 술 친구 고민상담 겨우 이 정도 그러다 또 어느새 넌 연애중 그대의 곁에 있는 지금 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 내가 혹시라도 먼저 다가갔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뻔한 구차한 나 혼자만의 상상 밥 먹고 차 한잔 너에겐 일상이고 내겐 설레임인 걸 넌 모르겠니 왜 항상 결말은 달라지지 않는지 흔한 드라마 속에 클리셰 같아 내가 사준 신발을 신고 다른 사람과 다정히 걷고 있는 너 잘 어울려서 정말 다행이다 그래도 난 괜찮아 너 하나밖에 모르는 호구니까 정말로 괜찮아 그래도 옆에 있어 참 다행이라는 뻔한 구차한 나만의 결말 내가 아니어도 돼 원한다면 이대로 있을게 그래도 옆에 있어 참 다행이라는 뻔한 구차한 나 혼자만의 결말 거짓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