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NANO (나노) 作曲 : NANO (나노)/이동완 눈이 부신 네가 더는 빛나지 않고 초점이 나간 듯 흐릿하게 보여 익숙함을 지나 내 눈에서 멀어져 기다린 듯 그저 바라보고 있어 불어오는 바람을 등지고서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면 네 눈에서 비가 내려 떨리는 네 목소리를 들으면 아픔만은 무뎌지질 않아서 내 눈에도 비가 내려 웃고 싶다 울고 싶지 않아 이 비가 그칠 때쯤 그때 그때는 나를 떠나 웃고 싶다 울고 싶지 않아 정말 무너질 듯 흘려내면 이 아픔도 무뎌질까 그렇게 같은 곳을 지나 다른 곳에 다른 마음으로 돌아설 때 떠나가란 말도 못 하게 만들어 버린 시간들로 사랑할 수 없는 것도 돌이킬 수 없는 맘도 못난 날 용서하지 말길 웃고 싶다 울고 싶지 않아 이 비가 그칠 때쯤 그때 그때는 나를 떠나 웃고 싶다 울고 싶지 않아 정말 언제쯤 우리의 비가 그칠까 함께라 눈부셨던 그 시간들을 지나 우리의 마지막 순간들은 이렇게 가 두 번 다시 나 같은 사랑이 온다면 그땐 가지 마 이 슬픈 아픔조차 사치이길 나 같은 놈을 잊고 다시 빛나길 날 두고 떠나가 웃고 싶다 울고 싶지 않아 이 비가 그칠 때쯤 떠나 웃고 싶다 울고 싶지 않아 정말 무너질 듯 흘려내면 이 아픔도 무뎌질까 그렇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