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이광호/김거지 作曲 : 김거지/최상언/이옥합 소란한 도시 위 노을이 지고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모일 때 늦은 오후엔 늘 그대가 있어 예뻐진 노을은 그대만 좋아해 뜯겨나간 손톱 밑에 숨었던 내 고민을 알고 도망가는 내 등 뒤 소리 없이 안녕을 붙여준 너 어렸던 나 너무 어렸던 나의 부박한 너무 찬란한 나의 화려했던 나 나 날 그대를 불러 자꾸 그대를 불러 제목만 길어진 마음은 자꾸 구겨져만 가 가득한 하루가 기울어 갈 때 달래지 못한 마음이 그대를 부르네 뜯겨나간 손톱 밑에 숨었던 내 고민을 알고 도망가는 내 등 뒤로 안녕을 붙여준 너 어렸던 나 너무 어렸던 나의 부박한 너무 찬란한 화려했던 나 나 날 그대를 불러 자꾸 그대를 불러 제목만 길어진 마음은 자꾸 구겨져만 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