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강전한 作曲 : 강전한/Charlie Park 너와 헤어지고 걸어가던 길 말도 안 되는 슬픔에 빠졌던 다신 못 볼 거란 생각과 정신없이 울기만 한 그때 그 밤이 문득 생각나 많이 따뜻해진 날이었는데 유독 추웠던 그때 그 밤에 차가웠던 너의 뒷모습 내려앉은 내 마음은 지금 생각해도 참 아려와 오랫동안 너무 아팠지 길었던 너의 향기는 아직 코끝에 맴돌아 나를 울리기도 해 약속했는데 우리 그 밤에 두 손 꼭 잡고 거닐며 영원하자고 말하던 그때의 우릴 바라보네 그렇게나 죽을 것 같던 마음도 신기하지 무뎌진다는 게 남아있던 추억마저도 희미해져 잊혀져만 가는 건 이렇게 당연한데 오랫동안 너무 아팠지 길었던 너의 향기는 아직 코끝에 맴돌아 나를 울리기도 해 약속했는데 우리 그 밤에 두 손 꼭 잡고 거닐며 영원하자고 말하던 그때의 우릴 바라보네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우린 행복해졌을까 아냐 어차피 우리는 서로 좋은 길을 걷고 있잖아 그만할게 잘 지내야 해 그리워하지 않을게 길었던 너의 향기는 저 먼 바람에 흩날리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