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김은수/손주은/박찬영/박은규 作曲 : 김은수/손주은/박찬영/박은규 널 보내야겠지 우린 너무 먼 거지 내 맘은 그게 아닌데 마음 만으로는 안되나 봐 너는 너무 높아서 닿을 수가 없어서 저 밑에 보이는 내가 넌 안쓰러운 거지, 그런 눈으로 나를 그런 눈으로 봐. 너에게 맘을 전하는 것도 나에겐 날 던져 구걸하는 것 같은 기분이야, 초라한 날 한심해 견딜 수 없어 나를 마주할 수 없어 너를 사랑하는 것 조차 나에겐 너의 앞에 벌거벗겨진 기분이야 여기서 널 그저 보고만 있어. 널보고 있잖아 여기서 볼 수 밖엔 없는데 그저 어쩔 수 없는걸 알잖아 또 나를 마주하며 마음을 삼켜 마음을 삼켜 널 지울 수는 없고 나는 네게 닿을 수 없고 또 너를 놓을 수도 없어 널 지울 수는 없고 나는 네게 닿을 수 없고 또 너를 놓을 수도 없는 이기적인 내 맘 너에게 매달려 애원해볼까 너에게 매달려 애원해볼까 너에게 달려가 다시 말해볼까 너에게 달려가 다시 너에게 맘을 전하는 것도 나에겐 날 던져 구걸하는 것 같은 기분이야, 초라한 날 한심해 견딜 수 없어 나를 마주할 수 없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