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김민식 作曲 : 김민식/손효진 가만히 시계를 보던 날 그게 멈춘 날 내게 찾아와버린 너에게 홀린 나 창문 사이 피어오른 꽃도 내 짧은 머리칼도 지난 시간이 말을 걸어 삼킨 대답은 달콤히 파고들어 지금 날 취하게 만들어 네 밤에 저문 건 하나도 없어 눈부신 반딧불인 떨어지지 않아 내 앞에 보인 신호는 모두 푸른 눈 졸리워 닫히지 않는 멈춘 출입문 네 밤에 저문 건 하나도 없어 눈부신 반딧불인 떨어지지 않아 부풀은 풍선은 멀리 날아가고 지금, 이 순간은 끝내 영원할 거야 네 밤에 저문 건 하나도 없어 눈부신 반딧불인 떨어지지 않아 부풀은 풍선은 멀리 날아가고 지금 이 순간은 끝내 영원할 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