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유상봉 作曲 : 유상봉 저 멀리 달을 보다 눈을 감고 떠올린 얼굴 밤하늘에 노래 부르면 또 하루가 멀어져 가네 난 아직 널 생각해 가슴속에 새겨진 이름 어딘가에 문이 있다면 이 세계를 떠나갈 거야 아무도 없는 놀이터 위로 또 하나의 밤이 와 언젠가처럼 마주 선 우리 꿈속에서 깨어났지 난 아직 널 좋아해 이 세계를 떠나갈 거야 강이 흐르는 고요한 도시 또 하나의 밤이 와 언젠가처럼 손을 잡으면 꿈속에서 깨어났지 저 멀리 달을 보다 눈을 감고 떠올린 얼굴 모르겠니? 너를 스쳐간 그 사람이 나였다는 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