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C.Koon 作曲 : Dran Fresh 모든 사람들과 친구하기엔 바쁘니 당연히 나도 많이 어색해졌지 오래갈 것 같던 인연과도 시간은 많은 걸 잊혀지게 하고 친했던 것도 피해갈 수 없어 지금은 번호도 없는 너 너도 내 꺼 없을껄 있으면 뭔가 조금 미안할 것 같아 하하 멋쩍은 웃음 넉살 좋은 놈은 아니니까 난 낯가림도 많아 난 그냥 어색한 분위기 싫어서 안 만나 버리지 정 없어 보여? 솔직히 별로 궁금하지 않아 너의 소식 그저 멀리서 잘 살기를 바랄 뿐 나 잘 살려고 발버둥 치느라 바쁘니까 하지만 혹시 그런 거 알아? 가끔 궁금은 한데 그냥 그러고 마는 거 추억은 많은데 말 그대로 추억 속의 너 너 너 너 과거형의 너 같은 반였던 너 한 번 싸웠던 너 자주 다퉜던 너 풋사랑였던 너 나를 울렸던 너 뭐 어쨌든 너희가 문득 생각나 마주치면 쌩깔 것 같지만 내 맘을 다해 잘 살길 바란다 잘 살길 바란다 행복하게 잘 살아 서울 부산 어디서든 잘 살아 서로 볼 일은 없어도 내 맘을 다해 잘 살길 바란다 잘 살길 바란다 행복하게 잘 살아 서울 부산 어디서든 잘 살아 서로 볼 일은 없어도 바랄게 잘 살길 이 마음이 닿을지는 모르지만 한 때 함께 했던 너, 나와 즐거웠던 너 한 때 함께 했던 너, 나와 웃었던 너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 멀어진 이유 머릿속을 기웃 거리지만 필요 없어졌어 인연 닿을 확률이 거의 없단 걸 너도 나도 알고 있으니 단순히 노는 게 안 맞아서부터 거리가 멀어서 혹은 내가 상처를 줘서 아님 내가 상처 받아서 아님 가치관이 달라서 아주 작은 게 우리 사이에 꽉 껴서 좁혀지지 않았던 관계 그런 쪽으로 사람은 나태 이젠 아예 다른 곳을 보네 간격은 아득해 사과할게 상처 줬다면 많이 아물었길 바라 난 많이 괜찮아 졌어 서운함도 그리움도 무뎌져보니 그 저 웃어 기억 속의 너희에게 배운 것 고마워 같은 반였던 너 한 번 싸웠던 너 자주 다퉜던 너 풋사랑였던 너 나를 울렸던 너 뭐 어쨌든 너희가 문득 생각나 마주치면 쌩깔 것 같지만 내 맘을 다해 잘 살길 바란다 잘 살길 바란다 행복하게 잘 살아 서울 부산 어디서든 잘 살아 서로 볼 일은 없어도 내 맘을 다해 잘 살길 바란다 잘 살길 바란다 행복하게 잘 살아 서울 부산 어디서든 잘 살아 서로 볼 일은 없어도 바랄게 잘 살길 이 마음이 닿을지는 모르지만 한 때 함께 했던 너 나와 즐거웠던 너 한 때 함께 했던 너 나와 웃었던 너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