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손창학(소울라이츠) 作曲 : 손창학(소울라이츠) 난 여리고 어리석어 늘 착각하게 되나 봐 너의 작은 관심에 또 지나가는 말들에 잠 못 들고 버려진 강아지처럼 온기가 그저 좋은 걸까 의미를 부여하지 마 더 이상은 속지 마 되뇌도 혼자 몰래 우리의 미래를 그려요 그러니 이제는 제발 내게 다정하지 말아요 맘을 가져가지 말아요 그대의 모든 것들이 다 독이죠 내게 다정하지 말아요 점점 간절해지잖아요 맘을 다 줄 것도 아니면서 이번엔 또 무얼 핑계로 무심히 챙겨줄는지 배려하지 말아요 여지를 주지 마요 자꾸만 계절도 밤공기도 다 도움이 안 돼 또 무너지면 어떡해 내게 다정하지 말아요 맘을 가져가지 말아요 그대의 모든 것들이 다 독이죠 내게 다정하지 말아요 점점 간절해지잖아요 맘을 다 줄 것도 아니면서 선인장도 아니고 가끔 오는 친절에 몇 달을 버틸 작정인지 내게 다정하지 말아요 맘을 가져가지 말아요 그대의 모든 걸 다 믿고 싶어져 내게 다정하지 말아요 점점 간절해지잖아요 맘을 다 줄 것도 아니면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