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Hanonn 作曲 : Hanonn 바람 살랑이던 그날 밤 너는 그 바람에 실려 날아 갔지. 함께 맞이했던 우리의 봄 배웅하지 못해 미안해 나의 봄 점점 진해져 가는 꽃잎도 하나 둘 들리는 매미소리도 점점 따스 해 지는 내 방안도 그저 내 마음만 문제구나. 함께 하지 못한 너의 마지막 그 날 난 하염없이 울었어. 다시 되돌아올 나의 봄아 그땐 부디 미소 지으며 마중하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