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마현권/정소리 作曲 : 정소리 따뜻한 햇살이 날 비추며 내 몸의 온도는 더 올라가 어느새 내 머리 끝에 올라 나의 기분을 올려 주네 시원한 바람이 내게 닿아 계속 나를 간지럽히고 가 어느새 태양은 땅끝따라 더욱 붉게 나를 비추네 한걸음 걸음 걸음 걸음이 가벼워져 천천히 난 떠올라 구름을 가로 질러 이 길을 날아 가네 붉게 그린 길 따라서 나만의 여행을 떠나네 어느새 난 풍경이 되어 바람에 내 몸을 맡기네 마주치는 사람들의 표정 제 각각 다른 표정을 하고 가볍게 스치는 눈인사에 모두들 나와 똑같나봐 한걸음 걸음 걸음 걸음이 가벼워져 천천히 난 떠올라 구름을 가로 질러 이 길을 날아 가네 붉게 그린 길 따라서 나만의 여행을 떠나네 어느새 난 풍경이 되어 바람에 내 몸을 맡기네 눈을 감으면 난 어디든 날아가네 붉게 그린 길 따라서 나만의 여행을 떠나네 어느새 난 풍경이 되어 바람에 내 몸을 맡기네 붉게 그린 길 따라서 나만의 여행을 떠나네 어느새 난 풍경이 되어 바람에 내 몸을 맡기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