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조준석/문선(MOONSUN) 作曲 : 조준석 언젠가 내가 작아 보일 때 해를 더 가져다 주렴 언제나 내가 가벼워질 때 새벽을 더 걸러주렴 닳고 또 긁히던 그 밤 헐거운 봄볕에 부대끼네 차갑게 뒤엉키는 소리 언젠가 우리 희뿌여질 땐 어두운 맘 더 달궈주렴 언제나 우리 흩뿌려질 땐 짙은 미소 담가주렴 여물고 여물던 그 밤 무력이 가을비 잦아드네 조용히 갈라지는 소리 또렷이 안개비 뒤번지네 가쁘게 내달리는 소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