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송예림 作曲 : 송예림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피아노 앞에 앉아 있어 가사라도 써보려 끄적 끄적 거리고 있어 밤이 너무 길어서 이 시간에 할게 없어서 니 근황들을 보고 있어 단지 밤이 너무 길어서 잠은 안오고, 니 생각을 하다 보니 흐르는 시간 새벽 3시에 또 들어가지 않기로 했던 너의 페이지를 또 잘지내고 있는 니 소식을 보는 것도 아무리 봐도 괜찮아지지 않는 나도 새벽 4시에 또 너와 찍은 사진 하나 없는 앨범은 몇 번이나 본지 몰라 우리 문자 내용을 그 호칭이 다시 듣고 싶어 나는 한참을 니 생각 또 니 생각만 붙잡고 난 애써 이 긴 새벽을 보냈어 이 밤이 가기 전엔 꼭 널 잊겠다고 난 습관처럼 널 꺼냈어 새벽 3시에 또 들어가지 않기로 했던 너의 페이지를 또 잘 지내고 있는 니 소식을 보는 것도 아무리 봐도 괜찮아지지 않는 나도 새벽 4시에 또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그 일들은 몇 번이나 쓴지 몰라 너와 했던 일들을 이제 그만 널 그리워 하고 싶어 벗어나고 싶어 그 날 니가 올려 논 영상이 멋있어서가 아냐 그냥 생각난거야 보고 싶은 게 아냐 그저 밤이 긴 것 뿐야 잠이 안 올 뿐이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