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엄주혁 作曲 : 엄주혁 내 두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에 그대가 있었다면 그 기억이 잡히지 않더라도 있어 주길 바래 이제 내가 찾을 테니 아무 말도 하기 힘든 걸 알아 그저 내가 서 있을 테니 어떤 말도 할 수 없단 걸 알지만 나는 괜찮아 여기서 기다릴 테니 알 수 없는 어느 곳에 있어도 그대가 행복하길 내 바람이 닿을 수 없더라도 꿈꿔 주길 바래 그곳에서 만날 테니 아무 말도 하기 힘든 걸 알아 그저 내가 서 있을 테니 어떤 말도 할 수 없단 걸 알지만 나는 괜찮아 여기서 기다릴 테니 가지 말라고 내 어깨를 감싸며 했던 말들이 추억이라 생각할수록 가슴이 메어서 힘들어 이젠 모든 걸 지우려 해 그리움에 지쳐있을 뿐이야 한 걸음 더 딛고 있으니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걸 알지만 그대로 거기 서 있어 주면 돼 아무 말도 하기 힘든 걸 알아 그저 내가 서 있을 테니 어떤 말도 할 수 없단 걸 알지만 나는 괜찮아 여기서 기다릴 테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