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규민 作曲 : 규민 네 얼굴 보고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나 둘 꺼내 보려 해 그때처럼 별 사심은 나 없으니까 미워하지 말고 들어봐 줄래 사실 나 나름 잘한다 생각했어 누굴 위하는 마음이 처음 이었으니까 그 마음이 내겐 생소해서 크다고 생각했나 봐 그때 기억의 조각들을 다 펼쳐 놓고서 나빴던 조각만 두어 개 버리면 안될까 지난 일들로 빈 조각을 채울 순 없지만 너와 같은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 사실 나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 너가 주었던 마음이 아낌없었으니까 이제 와 네게 동정하고 있는 건 아냐 어이없지 그때 기억의 조각들을 다 펼쳐 놓고서 나빴던 조각만 두어 개 버리면 안될까 지난 일들로 빈 조각을 채울 순 없지만 너와 같은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 너와 같은 그림으로 간직하고 싶어